신혼집 커튼을 구매했습니다.

제 인생의 첫 커튼이라 고르고 고르고... 또 골랐지요. 커튼이 생각보다 비싸잖아요. 오래쓰기도 하는 제품이고

원래는 그냥 깔끔하게 콤비블라인드를 할까 싶다가 생각보다 거실이 춥더라구요.  뽁뽁이를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던하고 북유럽느낌이 나게하고 싶어서 진짜 많은 사이트 돌아다녔거든요.

너무 싼티 나는 것도 하기 싫고 너무 비싼건 부담이 되고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지요

가로가 444라 생각보다 창이 넓어  드레이프를 많이 주자니 -_-비싸고. 해서 적당하게 5장을 넣었습니다.

베이지브라운 3장 베이지 2장.   집이랑 잘 어울립니다.  (음. 드레이프를 위해 한장 더 넣을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했습니다만)

창이 좁고 거실이 좁은 집이었으면 베이지를 3장 하는게 더 좋다고 전화로 확인 및 추천까지 해주시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봉은 35mm 했더니 튼튼해보이긴 하네요.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랬어요.  레일은 -_- 아직 설치도 못했어요

봉 달고 나니. ㅋ 힘들가봐요.  속커튼 달아야 되는데.

신랑이랑 둘이서 잘 설치 했구요

사은품으로 쿠션 커버 주신건. ㅠㅠ 아직 쿠션이 없어서. 못썼네요. ㅎ

속커튼  저렴이도 좀 ㅋ 올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