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창문이 커서 로만쉐이드를 할까하다가
분위기를 낼수있는 샹드리에 커튼을 했습니다.
번아웃 무지_블랙(?)도 넘 맘에 들었는데 메이크룸에서 샹드리에를 추천해주셨네요.
거실은 폭이 좁아서 레일로 했구요.
안방은 속커튼 없이 봉으로 설치했습니다.
(근데 봉보다는 위로 짧게 올라가는 레일을 할껄..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첨엔 거실 커텐이 넘 예뻐서 안방거는 그저 그렇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보면 볼수록 엔틱한 느낌에 커튼에 달려있는 비즈가 넘넘 특이하고 맘에 듭니다.
안방 커튼은 좀 길이가 길게 제작되어서 바닥에 약간 끌리는게 옥에 티이긴 하지만...
아마 봉으로 제작해서 길이가 좀 길었나봅니다.
(제가 총 높이를 알려드렸는데... 왜 안맞을까요? ㅡ..ㅡ;;
어쨌든.. 커튼 설치해주시는 기사님 완전 친절하시구요...
(저희 집 높이가 어디는 높고 어디는 쫌 낮았나본데 기사님이 일일이 커튼 핀을 맞춰서 꽂으시면서 길이를 맞춰주시더라구요.. 완전 감동했습니다.!!)

나중에 집에 오신 손님들이 넘 우아하고 이쁘다고 난리입니다.
비즈가 특이하다고 하시네요..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를 원하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